노대통령, 부산.마산 피해 지역 방문 _카지노에서 놀고 배우는 학교_krvip

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, 태풍 '매미' 피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청와대 수석 회의를 주재하고, 복구 작업과 민심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노 대통령은 각 부처가 복구작업에 진력하고 있는 만큼 청와대는 각 부처가 간과하고 있는 일은 없는지를 통합해 관리하고, 민심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라고 지시했습니다. 특히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인과 민간 시설의 피해를 점검하고 복구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며 복구비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.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정전사태,부산항 크레인 파손 등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전하고, 오후에는 대통령이 직접 피해가 심한 부산과 마산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@@@